■ 진행 : 안보라 앵커
■ 전화 연결 : 조상현 방신 전통시장 상인회장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단체를 통해 찬성 입장 들어봤으니, 상인 가운데서는 휴일 휴업을 유지해야 한다는주장을 하는 분들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조상현 방신 전통시장 상인회장님, 나와 계시죠?

[조상현]
방신 전통시장입니다.


방신 전통시장. 방신 전통시장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조상현]
강서구 김포공항 주변에 있습니다.


그럼 방신시장에서, 회장님 장사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조상현]
청과업을 하고 있고요. 방신 전통시장에서만 한 40년이 넘었습니다.


방신시장에서만 40년 넘게 청과업을 운영하신 거예요?

[조상현]
네.


40년 동안 시장의 변화상을 직접 목도한 상인분이네요. 앞서 인터뷰 들으셨을 텐데 시장 상인의 입장에서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조상현]
아까도 잠깐 들었는데 2012년경에 아마 유통산업발전법에 의무휴일이 지정된 것 같은데요. 대규모 점포들이 입점하고 난 다음부터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이 전통시장이 한 250개 이상 완전 폐업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전통시장에 치명적으로 지금 대규모 점포 또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들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이 무더기로 폐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까지 요일 변경을 해서 지금 평일로 변경하겠다고 하는 데 대한 부분은 이건 이 힘든 과정에 소상공인들을 또 한 번 더 죽이겠다는 얘기거든요. 왜냐하면 일요일과 평일의 매출 부분이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는 근 2배, 3배 정도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정도로 싹쓸이를 해가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들을 이용해야 될 소비자분들이 직장인 예를 듭니다. 일주일 동안 쇼핑할 쇼핑거리를 모아서 한꺼번에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회장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의무휴업일이 그러니까 일요일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게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실질적으로 대형마트가 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2009005785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