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직장 동료 때려 숨지게 한 60대 체포

술을 마시고 동료로 일하던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젯(20일)밤 9시쯤 삼각지역 인근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폭행을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군기지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나경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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