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오늘(21일)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51건의 한파 관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오후 3시까지 배수 지원 1건과 고드름 제거 11건 등 한파 관련 신고 12건이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오전 7시쯤 경기 고양시 백석동 건물에서는 배관이 터지면서 지하에 물이 들어차 소방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천에는 수도관 동파 2건, 고드름 5건 등 7건의 출동 요청이 들어와 소방이 현장 조치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석촌동 건물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 외에도 고드름 제거 29건, 시설물 안전조치 2건 등 32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YTN 우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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