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파에 도로도 '꽁꽁'…'블랙아이스' 사고 주의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로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이른바 블랙아이스 사고, 정말 주의하셔야 되는데요.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 겸임교수와 함께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과 겨울철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블랙아이스가 더욱 잘 생긴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블랙아이스란 무엇인지부터 짚어볼게요.

'결빙 도로가 얼마나 위험하겠어'라고 방심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16.1%나 된다고요?

특히 일반 시내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구간도 위험하다고 하던데요. 결빙 사고가 많이 나는 구간은 어디일까요?

그런데 어디가 결빙 도로인지 정확히 예측하기란 어려운 면도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결빙도로인 걸 미리 알 수 있을까요?

어쩔 수 없이 결빙 도로를 지나가야 한다면, 결빙 도로에 진입하기 직전에 주의해야 할 점 등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미 블랙아이스 구간에 진입을 했고, 내 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다, 그럼 그때는 핸들을 어떻게 조작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일까요?

특히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눈길에 제설용으로 염화칼슘 등을 뿌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염화칼슘을 뿌렸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울철에는 언제 눈이 내릴지 모르는 만큼 평소 도로보다 가혹한 조건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건 어떤 게 있을까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겨울용 타이어나 스노우체인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건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그런데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의 경우, 과연 운전자 잘못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 이런 논쟁도 있습니다. 도로 관리의 책임이 아닌가란 의문도 드는게 사실인데요. 이런 논쟁에 해답이 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