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내일 3번째 경찰 출석…공갈 피해도 조사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경찰에 출석해 3번째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일(23일) 오전 이씨를 소환해 공갈 사건 피해자 조사와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 조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해 수억원을 뜯겼다"며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와 신원불상자 등 2명을 고소했습니다.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과 대마 혐의로 입건된 이씨는 앞선 두 차례 경찰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각종 마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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