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어제 예상대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즉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님, 이제 전 최고위원님이라고 불러야 되나요? 장예찬 전 최고위원님.
[장예찬]
오후 2시까지는 최고위원입니다.
그러면 저는 최고위원이라고 아직은 불러도 되는 거네요. 예상된 결과이기는 한데 용산의 반응이 굉장히 빨리 나왔거든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장예찬]
시간을 끌어봤자 어차피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를 차단하면서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이 특검법에 대해서 저희야 당연히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은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했기 때문에 밀어붙이면 이게 올라가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또 우리 헌법이,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거부권을 사용하는 것이고요. 재의결 가지고 민주당이 꼼수를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재의결했다가는 부의될 게 뻔하니, 지금 민주당 내부전략을 보면 국민의힘의 공천이 끝나는 3월쯤에 재의결을 시도해서 공천에서 탈락된 현역들이 반란표를 찍는 것을 기대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식의 공천을 가지고 이걸 재의하겠다는 꼼수가 과연 국민의 동의를 받을까. 그게 오히려 이게 총선용 정쟁용이다라는 심판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고, 준비되지 않은 여론조사 말하는 것 방송국이 싫어하는 거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계속해서 특검 찬성이 70%다라고 민주당 사람들이 이야기하잖아요? 이게 12월 7일자 한국갤럽 조사인데요. 가장 최근인 12월 27일에 발표된 조사를 보면 둘 다 찬반이 40% 중후반대로 거의 독소조항과 특검의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국민들을 설득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여론이 많이 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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