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에 12.2cm의 눈이 내려 새하얗게 쌓였습니다.

눈은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여건 상 해넘이보다는 새해 첫 날 해맞이하기 더 좋겠습니다.

첫 날 월요일에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아집니다.

내일까지 더 내릴 눈의 양을 살펴보면요.

일단 서울의 눈은 그쳤다고 보시면 되고 이젠 비로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30cm 이상, 강원 해안가로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예상되고요.

동쪽 지방 내륙으로 많게는 8cm가 내일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눈과 비에도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연휴 이후로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