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새해 첫날, 밤부터 중부 눈…동해안 강한 너울

연합뉴스TV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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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새해 첫날, 밤부터 중부 눈…동해안 강한 너울

[앵커]

오늘 온화한 가운데, 밤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강한 너울이 밀려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온화한 겨울 날씨가 함께하고 있고요.

공기 질도 청정합니다.

바깥활동하기 수월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눈의 양은 1cm 안팎으로 적겠지만,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일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 6.5도, 대구와 광주 8도, 부산이 11.5도로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

오늘 종일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새해를 맞아 해안가로 나들이 가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새해 첫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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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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