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선균 협박' 수사는 계속...'협박녀' 신상 노출 / YTN

YTN news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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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주요 사건 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 이선균 씨는 숨졌지만 경찰은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먼저 이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이선균 씨 마약 의혹 사건을 최초로 제보한 제보자가 유흥업소 실장의 지인이자 이선균 씨에게 5000만 원을 갈취한 20대 여성이었다, 이렇게 드러나고 있는데 지금 상황 드러난 게 어디까지 나온 겁니까?

[김성훈]
일단은 이 사람을 A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언급됐던 실장을 B라고 이야기를 하겠고요. 이 A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확인된 몇 가지 보도 내용을 봤을 때는 일단은 B의 마약 사건, 그러니까 여실장의 마약 사건에 대한 최초 제보자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 B의 마약 사건과 함께 또 고 이선균 씨에 대해서 협박, 공갈이죠. 금전적인 목적으로 협박을 하는 것을 공갈이라고 합니다. 공갈을 해서 일부 금전을 강취한, 공갈로 해서 받아간 그런 혐의도 확인됐고요. 이런 상황인데, 또 흥미로운 것은 A가 B에 대해서도 협박을 해서 또 별도로 돈을 뜯어낸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변호사님, 헷갈리니까 편의상 실장, 협박범. 이렇게 칭할까요?

[김성훈]
실장과 협박범 사이에서. 협박범이 이 여실장도 소위 말해서 협박을 해서 공갈을 해서 관련된 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런 점으로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이 사건의 전말을 봤을 때 이 마약 사건에 관한 최초 제보를 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고 관련된 협박을 진행한 첫 번째 인물로서 해당되는 협박범이 일단 1차적으로 인지돼서 지금 관련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보도들 보니까 협박범이랑 실장이 원래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였다, 이런 보도가 나오는데 왜 직접 가서 이렇게 제보를 한 겁니까?

[김성훈]
그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고 아직 객관적인 확인된 사실은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원래 교도소에서 처음 알게 된 사이였다고 하고요. 이후에 출소한 이후에도 같은 오피스텔에서 거주를 하면서 관련돼서 굉장히 친밀하게 지냈다는 것까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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