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홍콩 ELS 사태, 3월 안에 결론내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주가연계증권 ELS의 사태에 대해 "올해 2~3월이 지나기 전에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이 감독 당국의 욕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9일) 오전 금융지주 회장들과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불확실성을 오랫동안 두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금융사의 운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필요한 검사를 빨리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8일부터 업권별로 홍콩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섰습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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