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70대 이상 인구, 20대 추월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저출생과 고령화가 눈에 띄게 심화된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생아 수는 8년 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사상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전체 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성장의 적신호가 켜진 모습입니다.

이 소식, 윤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결국 경기도 안성까지 번졌습니다.

경기 남부는 우리나라 산란계 농장의 최대 밀집지역이어서 방역당국과 농민들의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요.

방역당국은 사료섭취 저하, 졸음 같은 가벼운 증상을 확인해도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 모란시장이 개 식용금지법의 국회 통과로 '철퇴'를 맞게 됐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인는 개고기 업소는 대략 20여 곳입니다.

상인들은 폐업하자니 당장 생계가 막막하고, 전업하자니 마땅한 게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2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6억 원을 횡령해 도주한 최모 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됐습니다.

여러 섬을 여행하며 골프를 치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최 팀장이 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GDP의 23.3%가 줄어, 전쟁 당사국인 중국 보다도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미국을 찾은 중국 공산당의 고위 간부는 대만 문제는 넘어설 안 될 레드라인이라며 미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고령화 #AI #모란시장 #도주극 #대만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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