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당 후보 "현 총통 노선 따라 중국과 협력"
대만 총통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립·친미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차이잉원 현 대만 총통의 노선에 따라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칭더 후보는 지난 9일 국제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총통에 당선되면 중국과 대등·존엄의 원칙에 따라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 후보는 또 "양안 관계에서 평화에 대한 이상은 있지만 환상이 없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하는 것은 진정한 평화가 아니며 주권이 없는 평화는 홍콩과 같은 거짓 평화"라고 주장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mail protected])
#대만 #총통선거 #양안관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