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공모 의혹…경찰, 부동산 관계자 62명 수사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일가와 공모한 의혹을 받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수원시 내 공인중개사 사무실 중개인 A씨 등 62명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492건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적시된 피해 액수는 739억원에 달합니다.
고소인들은 건물 임대인 정 모씨 일가와 각각 1억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들에 대해 정 씨 일가와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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