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거짓으로 신고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 차관과 과기정통부는 이에 관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BC는 조 차관의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실제 음식 가격과 맞지 않은 결제 내역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차관은 지난해 9월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에 있는 A 한식당에서 과학기술계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목적으로 9명이 식사를 해 26만 원을 사용했다고 기재했지만, 해당 식당은 저녁에 1인당 9만8천 원짜리 코스요리만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건 외에도 조 차관 집 근처에 있는 고급 식당과 중국집, 일식집, 제과점 등에서 여러 차례 이용한 사실을 확인됐는데, 해당 식당의 음식 가격이 워낙 비싸 여러 명이 그 가격에 먹을 수 없는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조 차관의 공식 입장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히며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기자 : 양훼영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11709261882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