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으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전주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홍 전 장관은 밤 9시 20분쯤 검찰 청사에서 나왔습니다.
홍 전 장관은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홍 전 장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난 2018년 당시 중기부 장관이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홍 전 장관은 앞서 YTN에 2017년 11월 자신이 장관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이미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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