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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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전 뜬 속보...임종석 "이러니 검찰 독재 소리 들어"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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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실장님 출연하셨는데 공교롭게도 조금 전에 이런 속보가 들어와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서울고검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해서 조국 전 장관 그리고 임종석 전 실장에 대해서 재기수사가, 그러니까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불기소됐던 사건에 대해서 다시 추가수사를 해야 된다라고 판단을 한 건데 이 부분은 본인 입장을 저희가 듣고 싶어서요.

◆임종석> 정말 어처구니없고 유감스럽습니다. 아무리 검찰 정권이라지만 검찰이 주머니에 있던 공깃돌도 아닐 텐데 이렇게 마음대로. 이러니까 검찰 독재 소리를 듣는 겁니다. 이 사건은 처음부터 검찰 스스로 울산지검에 1년 8개월 가까이를 덮어뒀다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지검으로 이첩하라고 해서 시작된 거예요. 그리고 저는 이미 검찰에 한 번 소환이 돼서 조사도 받았고 검찰 스스로 불기소 처분했던 것을 어떤 상황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특히 저와 관련한 부분들은 이미 한병도 의원이랄지 다 무죄가 났는데 다시 수사를 재기하겠다? 명백한 정치 탄압이고 저는 단호하게 맞서싸울 겁니다.

◇앵커> 전 정부 수사와 관련해서 예를 들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실 텐데 문재인 정부 핵심 분들은 어떤 얘기들을 하는지 그 얘기도 듣고 싶은데요.

◆임종석> 지금 이 정부 출범한 지가 언제인데 문재인 정부 때 일했던 주요 청와대에서 일했던 수석급 이상은 거의 다 조사를 받았고 기소가 되고 재판을 받고 있거든요. 심지어 숱한 비서관들까지. 그런데 또 시작하고 또 시작하고 새로운 것을 계속하고 있어요. 저는 도대체 이 정부의 이 검찰, 특수부를 앞세운 검찰 칼춤을 언제쯤 멈추려는지 정말 국민과 함께 보겠습니다.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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