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천안함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이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 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2함대 장병과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등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롯해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장병, 김주영 천안함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대위였던 박연수 중령은 피격사건 이후 5,050일 만에 신형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 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박 함장은 취임사에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에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킨 모든 해양수호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단 한 명의 전우도 잃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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