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량리 재개발 비리' 관련 동대문구청 압수수색 / YTN

YTN news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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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담당 구청 전·현직 과장급 공무원이 비리에 연루됐단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3일) 오전 10시쯤부터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와 주택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 과정에 관여한 동대문구청 소속 공무원 최 모 씨와 전 동대문구청 공무원 양 모 씨는 최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량리4구역 재개발 공사에 앞서 무허가 건물을 사들여 분양권을 얻고, 오피스텔을 아파트로 바꿔 분양받는 등 재개발 추진위원회로부터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재개발 관련 부서에서 일할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수익을 얻었는지, 재개발 추진위원회에 편의를 봐준 게 있는지 등을 수사 중입니다.

앞서 재개발 추진위원장 임 모 씨는 오피스텔 130채를 주변 사람들에게 사실상 무상 제공하려 하는 등 불법 특혜 분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권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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