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 선수가 국제수영연맹이 선정한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미터의 금메달 후보로 꼽혔습니다.
국제수영연맹은 SNS를 통해 남자 자유형 200미터의 개인 최고 순위를 공개했는데, 황선우가 1분 44초 40의 기록으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두 번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미터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세 대회 연속 메달이자 개인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황선우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황선우 선수의 각오 직접 들어보시죠.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굉장히 더운 날씨와 높은 강도의 훈련 때문에 굉장히 힘들고 몸이 아프기도 한데 그래도 남은 2주 잘 버텨낸다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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