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남북 통일의 염원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지난 19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포착됐던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이 22일 위성사진에는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며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 철거를 지시했습니다.
2001년 8월 평양의 통일거리 남쪽 입구에 세워진 기념탑은 대형 아치문 모양으로 두 여성이 한반도 지도 아래 3대 헌장 문구가 쓰여진 마크를 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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