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강추위, 체감온도 '뚝'…내일 낮부터 풀려

연합뉴스TV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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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강추위, 체감온도 '뚝'…내일 낮부터 풀려

[앵커]

오늘도 찬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한파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지역에 한파 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체감하는 추위가 심한 상황입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하 2.8도, 대전 영하 0.4도, 전주가 영하 0.6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칼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3~6도 정도 더 낮습니다.

계속해서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할 텐데요.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 산간에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내일 아침까지 1~3cm가 되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풀리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주말 동안 눈비 소식 없어서 바깥 활동하기 보다 수월하겠는데요.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최근 내린 눈비가 녹지 못하고 빙판길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고 가실 때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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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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