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 류현진 선수를 협박해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임혜동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임 씨는 류현진 선수 협박 혐의를 인정하는지, 에이전시 팀장과 공모했는지 등을 묻는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방금 들으신 것처럼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또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 이고은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 야구선수 임혜동 씨가 오늘 오전이었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는데 굉장히 짧게 끝났습니다. 30분 만에 마무리가 됐다고 하고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와 류현진 선수를 협박해서 거액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는데 두 선수에 대한 수법이 비슷하더라고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경찰은 최초 수사에 착수한 건 피해자 김하성 선수 사건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김하성 선수가 2021년 임혜동 선수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를 빌미로 해서 임혜동 전 선수가 김하성 선수에게 합의금을 받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과 다른 사람에게 알리겠다라고 압박하면서 합의금을 재차 요청하자 이 부분에 대해서 결국 김하성 선수가 공갈로 고소를 하게 됐고요. 그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또 다른 메이저리거인 류현진 선수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합의금 명목으로 무려 3억 8000여 만 원을 갈취한 혐의까지도 확인을 해서 이 두 사건을 병합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금액만 봐도 4억 원과 3억 원. 합의금 치고는 굉장히 높은 금액인 것 같은데. 지금 당초 경찰이 임혜동 씨만 공갈혐의로 수사를 하다가 이후에 공동 공갈혐의를 적용했다고 하더라고요. 공동이면 또 다른 범죄가 있다는 거잖아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이게 단독범행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도내용에 보면 공동공갈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공동 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2516252387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