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습격범은 미성년자…범행 동기 조사 중

채널A News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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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 소식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배 의원을 가격한 괴한은 미성년자라고 경찰이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 중이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는대요.

병원 현장 연결합니다.

질문1)송진섭 기자, 우리 취재진이 습격범의 모습이 찍힌 cctv 장면을 포착했다구요?

[기자]
네,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괴한의 모습을 저희가 포착했는데요,

배현진 의원이 오기 전부터 범행장소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에 나오는 곳이 피습사건이 벌어진 곳입니다.

검은색 패딩 점퍼를 입고 모자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길거리를 계속 서성거리죠,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듯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배회하는데요, 이후 범행 뒤 장면을 보시면요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는데요, 손에 수갑을 찬 채 특별한 저항없이 순순히 동행하는 모습입니다.

남성은 자신을 15살 미성년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경찰도 남성이 미성년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질문2)배현진 의원 현재 상태가 어떻습니까?

의료진은 조금 전 배 의원 상태를 밝혔는데요,

둔기로 가격당한 뒤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합니다. 

머리에 입은 상처의 크기는 1센티미터 정도인 걸로 확인됐는데요, 내부 출혈 우려가 있어 뇌 MRI 검사를 해 뇌 손상이나 출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밠혔습니다.

이런 부상의 경우 뇌진탕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요양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배 의원이 있는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한 위원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면서 사건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할 수 없다며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순청향대 병원에서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취재:채희재
영상편집:이승은


송진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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