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밖에 나왔음에도 목이 칼칼합니다.
초미세먼지가 여전히 쌓여있기 때문인데요.
연일 먼지 농도가 높은 만큼 목 관리 잘 해야 합니다.
실내 환기는 삼가주시고요.
짧은 산책도 쉬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까지 올라있습니다.
종일 공기질이 회복되지 않겠습니다.
먼지는 가득하지만 하늘 자체는 맑고요.
충청 이남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쳐 전남과 제주에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더 포근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0.7도에서 시작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서 출발했고요.
낮에도 많은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도 한파 걱정 없겠고 내일 또다시 영동과 남부,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의 대기는 건조합니다.
대기가 건조하면 불이 날 가능성이 큰 건 물론이고요.
콧속이 말라서 감기에 걸리기도 쉬워집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