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갤럽에서 나온 대통령 지지율부터 보실 텐데요. 지난주보다 더 떨어져서 20%대까지 내려왔습니다. 갤럽 기준으로 해서 긍정평가가 30%를 밑돈 게 9개월 만인데요. 하락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정옥임]
대통령 부인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서 문제가 해명되지 않고 계속 사태가 질질 연장되면서 부정평가가 63% 그리고 긍정평가가 30%를 밑도는 29%로 지금 떨어진 것이고요. 일반적으로 많은 여론조사 기관이 있지만 갤럽 같은 경우는 상당히 보수적이고 또 보수정당에 대해서 다른 기관보다 조금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성향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주로 전체적인 경향성을 보지만요. 그래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 해명이나 사과가 없었고 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의 여부와 관련한 결정이 아직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고 그리고 그 사건 자체가 너무나 단순하고 명확하다 보니까 유권자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몰카 공작이고 함정 공작인 것은 맞는데 일단 사과와 해명이 우선돼야 그다음에 이 사태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유권자들이 할 것 같아요. 바로 이러한 경향성 때문에 대통령께서 7일 전후로 해서 모 방송과 대담한다는 결정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정평가 이유 그래픽도 있으면 보여주시죠. 첫 번째가 경제, 민생, 물가가 가장 크고요. 김건희 여사 문제는 지난주보다는 좀 떨어져서 6%포인트고 거부권 행사 문제 그러니까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거부권 행사 문제가 3%포인트 오른 이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특히 20대에서 40대 지지율 그리고 텃밭인 TK 지지율도 빨간불인 상황인데. 집권 3년차 지지율로는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죠?
[김형주]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첫 번째 우리 경제, 민생 부분이 워낙 커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현 정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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