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곳곳 비·눈…내일까지 영동 15cm 폭설

연합뉴스TV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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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곳곳 비·눈…내일까지 영동 15cm 폭설

현재 전국 곳곳으로 눈,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부에는 주로 눈이,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로 내리고 있고요.

동해안 곳곳으로는 굵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쪽지방 곳곳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영동과 경북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미 이들 지역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데요.

내일까지 강원도산간과 경북산지에 많게는 15cm 이상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그 외 강원내륙이나 충북, 경북내륙에도 2~7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남부로도 겨울치고 제법 많은 비가 내릴 텐데요.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영남해안에 10-30mm, 그 외 남부지방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아침에 눈, 비는 모두 그치겠고,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 비가 모두 그친 뒤에도, 내일 흐린 하늘은 계속되겠고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동시에 떨어지면서, 아침에 영하권이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청주 영하 1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 4도, 청주 6도가 되겠고요.

남부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2도, 대구 0도, 부산 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주 7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영하권이겠고요.

다가오는 설 연휴 큰 추위는 없겠고, 하늘도 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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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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