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 보은투자 의혹' 윤경림 전 사장 소환
KT 자회사가 현대차 관계사 지분을 고가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경림 전 KT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5일) 윤 전 사장을 특가법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KT클라우드가 현대차 관계사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정상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앞서 KT클라우드는 2022년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 스파크를 206억8천만원에 사들였는데, 시장의 예상 가격보다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현대차가 2021년 경영난에 빠진 구현모 전 KT 대표 형의 회사 에어플러그를 인수해 준 대가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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