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10개월 만에 최고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6.8%로,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전셋값이 상승세로 전환한 반면, 집값 고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해지면서 전세가율은 최근 4개월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53.7%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의 전세가율이 62.1%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 구로구, 중구 등도 60%를 넘었습니다.
임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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