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엇갈린 설 민심 평가...내일부터 본격 공천 작업 / YTN

YTN news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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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으면서 설 연휴에도 정치권의 시계는 쉬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내일부터는 총선 체제가 본격화하게 될 텐데요. 최수영, 김상일 두 정치평론가와 총선 얘기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치권의 설 민심 평가는 늘 동상이몽인 것 같습니다. 키워드는 민심 똑같이 잡았는데 지금 여당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해서 국민들이 경고했다 이렇게 봤고요. 그리고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국민의 삶을 방관하고 있다, 이게 설 민심이다 이렇게 봤는데 두 분의 거대 양당의 민심 해석에 대한 평가부터 듣고 갈까요.

[최수영]
사실 설 민심, 설 밥상에 올린다는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결국에는 각 당이 얘기하고 있는 프레이밍이 국민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느냐, 잘 먹히느냐 그걸로 평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정권심판론이 여러 가지 우위에 있다는 걸 아니까, 그렇다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됐는데도 아무 일도 못 하고 있게 발목을 잡고 있는 거대 야당을 한번 심판해 달라, 이른바 거야 심판론인 거죠, 쌍방 심판론. 그러니까 바로 민생, 입법 독주, 민생을 해야 한다 이렇게 표현하면서 본인들이 갖고 있는 프레이밍을 홍보하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게 정권 심판론을 강조해야 하니까 피폐해지고 있다. 결국에는 국민의 삶을 방관하고 있는 정부 여당을 심판해달라 이렇게 하니까 결국은 각자가 주장하고 있는 선거 프레임이 맞붙는 거죠. 그리고 설 민심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얘기하는 건데 저는 분명한 것은 사실 여러 가지 지금 여론의 지표들이 많지만 결국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엇비슷한 구도를 보이고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총선 이후에 누가 더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느냐. 그리고 또 하나 공천을 누가 더 잡음 없이 하되 쇄신 공천과 새로운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잘 포장해내느냐 이게 관건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설 민심은 각자의 아전인수가 되는 것은 분명하고 이제 이것을 결과로 연결하는 것, 그게 중요한 과제겠죠.


김상일 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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