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교수님, 오늘은 우리 경제의 최대 뇌관이라고 불리는 가계대출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또 늘었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나 이어지고 있습니까?
[이정환]
사실 은행권 가계대출의 규모가 작년에 특례보금자리론의 축소에 의해서 감소폭은 줄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번에 증가폭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요. 12월에는 3조 1000억가량 늘었는데 이제 3조 4000억가량 늘면서 약간 반등세가 보이면서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더 불붙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계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사실 원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가계부채가 좀 줄어야 되는데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나 이 추세 자체가 약간 반등하는 모습, 그러니까 그때 특례보금자리론 때문에 가계대출이 많이 나갔다는 말이 있으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이 6억부터 9억까지 줄었거든요. 줄면서 가계대출이 안정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 늘면서 가계대출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사람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방금도 짚어주셨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기준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가계대출이 줄어들어야 정상인 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배경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정환]
사실 기준금리 자체는 지금이 최고점이죠. 그리고 한동안 계속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기준금리 자체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금리는 조금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결국 작년하고 비교해봤을 때 조금 떨어졌다. 이건 시장금리를 직접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면 예금금리를 보시면 아는데, 작년에는 심심치 않게 은행 가시면 4% 이상의 금리가 나왔지만 지금은 3%대로 떨어져 있거든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미래에 금리가 더 이상 오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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