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400여곳 적발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에 대한 정부의 원산지 표시 점검에서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400여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18일간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해 441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품목은 배추김치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와 두부류, 소고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소별로는 일반음식점이 259곳, 축산물 소매업 40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적발 업체 중 원산지 거짓표기 245곳은 형사입건했고, 미표시 업소에는 과태료 총 5,700여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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