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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천 공방…"대장동식" vs "허위사실"

연합뉴스TV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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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천 공방…"대장동식" vs "허위사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천 교통정리를 위한 총대를 멨지만, 후폭풍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측근을 심기 위해 비선을 동원했다며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맞받았습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직접 '올드보이 교통정리'에 나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 하지만 후폭풍은 점차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대표와 친명계로 분류되는 지도부급 의원들이 심야 회동을 갖고 현역 의원 공천 배제와 관련된 논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입니다.

모임 참석자로 지목된 의원들은 이런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잘못 와전된 것 같습니다. (와전됐다는 건 오보란 말씀이신 건가요?) 그건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컷오프 논의 대상자로 언급된 노웅래 의원은 SNS에 유감을 표하며 당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같은 공식 회의 테이블이 아닌 비공식 라인에서 이 같은 협의를 한 건 "명백한 밀실 논의"라고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내 잡음을 놓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측근을 내리꽂기 위해 비선 조직에서 마련한 '가짜 여론조사'를 동원했다는 문학진 전 의원의 주장을 언급한 겁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은 '대장동식 공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식 라인 무시하고 비선 동원하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사적 이익을 취했구나…"

민주당은 한 위원장이 허위 사실을 부풀렸다며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망상처럼 늘어놓는 비선 조직의 조사 결과가 아니라 당의 공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재차 언급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명품백 받으신 분이 직접 해명하고 사과도 하고 필요하면 검찰 수사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총선이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천 과정을 둘러싼 여야의 프레임 전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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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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