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의대증원 반대 위한 의사 집단행동 철회해야"

민주노총이 의협과 전공의들을 향해 집단 진료거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에 대해 "공공의대 설립안조차 없는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포퓰리즘이라 비난받는 이유"라며 비판하는 동시에 "의사들의 투쟁 역시 명분이 없다"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또 의협이 수가만 높게 인상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이야기만 반복한다며 "공감 능력 부족과 탐욕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지금이라도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기 위한 공공의사 확충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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