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민주당의 돌아가는 상황을 야권 상황도 짚어드리겠습니다. 친절하게 차근차근 이렇게 약속드렸는데 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이 인물을 어찌 하오리까. 머리가 많이 아픈 듯합니다. 먼저 그 주인공 누구인지 다들 감들 잡으셨을 텐데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을 어찌 하오리까, 이런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난하게 무엇이 진행이 되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먼저 최근에 조사가 하나 돌았어요. 중·성동갑 지역에 민주당 진영에 어느 쪽에서 조사를 했는지는 명확 지는 않으나 어쨌든 이런 조사가 돌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중·성동갑 지역에 민주당 후보의 이름 가운데 임종석의 ㅇ자도 없었던 것이죠. 임종석 전 실장은 이미 공천 신청해가지고 아까 보신 바와 같이 중·성동갑 지역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막상 민주당 진영 어느 쪽에서 한 조사를 보니 임종석의 ㅇ자도 안 나왔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이름이 있었다. 임종석이라는 이름이. 서울 송파갑. 중·성동갑이 아니라 송파갑에서 민주당 진영에서 조사를 돌렸는데 여기에 임종석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임종석 혼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조재희, 추미애 이런 사람들과 함께 묶여서 조사가 돌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임종석 전 실장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제가 가기는 어디를 가요. 저는 중·성동갑 지역에서 뼈를 묻겠습니다, 이런 취지의 글을 올렸어요. 그러자 민주당이 머리가 아픈 듯합니다, 하는 말씀을 드렸는데. 민주당 진영 내에서 당장 이러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러다가 민주당 총선 폭망합니다.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임종석 전 실장을 두고 민주당이 많이 좀 충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서정욱 변호사]
두 가지로 말씀드리면. 첫째는 시험 문제 푸는 순서가 잘못된 것 같아요. (그것이 무슨 말씀이세요?) 국민의힘은 쉬운 문제부터 풀잖아요. 그것이 맞아요. 쉬운 문제 다 풀어놓고 어려운 문제는 풀다가 못 풀면 종 치면 한 문제 틀리면 되죠. 그런데 왜 민주당은 가장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임종석 문제 가지고 제가 방송하면서 몇 달째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고난도 어려운 문제 가지고 풀다가 시간 다 가면 쉬운 문제도 못 풀고 종 칩니다. 저는 순서가 잘못됐다, 이렇게 오래 끌 문제가 아니에요. 전광석화처럼 정리를 해야 되는데 끄는 것이 첫째 문제고요.

두 번째, 왜 이렇게 임종석 실장을 죽이려고 합니까? 본인이 나오겠다는 데 나와 가지고 경선에서 원칙 따라 정하면 안 됩니까? 저는 본인이 성동 나오겠다고 하면 여론조사해서 높으면 주고 아니면 컷오프 시키고 이것이 왜 이렇게 저는 복잡하게 하는지. 민주당 공천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한 불의의 명언을 새겨야 해요. (명언이라면요?) 문재인 대통령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돼요. 기회는 평등하고 누구든지 성동에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과정은 공정하면 돼요. 공정하게 심사해서 그러면 그 결과가 정의로운 것인데. 왜 임종석 실장만 자꾸 싹을 자르려고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 이렇게 하는 것이 납득이 안 돼요.

(그러니까 서정욱 변호사님은 잠깐만. 왜 저렇게 임종석이라는 사람을 속된 말로 못 잡아먹어서 왜 저래, 하는데. 서정욱 변호사님은 이것이 향후에 임종석이라는 선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싹을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서 저러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그것 외에는 어떻게 설명해요. 임종석 실장이 검찰 정권 탄생에 책임이 무엇이 있어요. 전반기 비서실장이고요. 그리고 문재인 정권 실패 책임이 있다는 분도 있던데. 문재인 정권 실패했다고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인정하는 겁니까? 이것은 같이 정당 못하는 것 아니에요. 저는 미리 잠재적 라이벌의 싹을 밟아 버리자, 이것 외에는 설명이 안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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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