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물론 지금 아까 사진에 등장했던 이수진 의원과는 다른 이수진 의원이죠. 탈당을 이번에 한 이수진 의원은 서울 동작을에 현역 이수진 의원 어제 컷오프가 됐죠. 이수진은 민주당 떠나겠습니다, 탈당을 했어요. 그런데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동작을의 이수진 의원과 더불어서 민주당으로부터 컷오프가 된 민주당 중진 의원이 있었습니다. 4선. 서울 마포갑. 직접 확인해 보시죠. 노웅래 의원이 본인이 컷오프가 된 것과 관련해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어제부터 노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실 회의실 안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이재명 대표가 앉는 자리 앞에 바닥에 주저앉아서 이번 공천은 공천 독재입니다. 저 노웅래, 받아들일 수 없어요. 곡기를 끊겠습니다. 단식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잠깐만, 잠깐만. 오늘 금요일이면 민주당 아침 최고위원회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노 의원이 저 단식을 하고 있는 장소가 최고위가 열리는 회의장이었어요.

그러면 민주당 최고위는 어디에서 열리게 되는 것일까. 민주당이 오늘 국회에 있는 회의실이 아니라 장소를 옮겨서 최고위를 주재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노웅래 의원과 관련해서 이 대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보시는 바와 같이 그래서 오른쪽에 노웅래 의원이 원래 민주당의 최고위가 진행되는 국회 본청 안에 있는 회의실에서 노웅래 의원이 있으니 단식을 하고 있으니 오늘 아침에 민주당 최고위는 장소를 옮겨서 왼쪽 국회 본청이 아니라 민주당 당사에 있는 회의실에서 최고위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상황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전 한마디 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의 이런저런 논란과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감옥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작심하듯이 이재명 대표를 이야기했습니다. 범죄 혐의, 감옥, 민주당 쇼하지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도 했고요. 김수민 평론가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수민 정치평론가]
저는 노웅래, 이재명, 한동훈 세 분을 연달아서 지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노웅래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 법적으로 확정 판결이 나거나 이런 것은 아니고 이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치더라도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말끔하게 해소된 것은 아니거든요. 게다가 본인이 다선 의원이십니다. 그러면 자진해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가장 정치 도의에 맞았던 것입니다. 내가 법정에서 다 무죄를 털고 살아 돌아오겠다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선거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행위였다는 것을 지적할 수밖에 없겠고요. 이재명 대표도 사실 본인이 어떻게 보면 노웅래 의원보다 더 중대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역시도 백의종군이라든지 통합비대위 출범이라든지 승부수를 던졌어야 했다.

그것을 던졌으면 저는 민주당이 무조건 이겼을 것이라고 봐요. (무조건 이겼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하락세로 가고 있는 이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노웅래 의원 탓할 수 있겠는가, 취지로 이야기하셨는데 한동훈 위원장 자꾸 남의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 본인은 그러면 왜 법무부 장관할 때 손준성 검사 승진 시켜주었는가. 그 검사 지금 징역 1년 나오고 사실 관계 다 드러났습니다. 본인이 잘못한 것, 본인은 그러면 만약에 이재명 대표를 본인이 생각하는 악이라고 했을 때 본인은 국민의힘의 이재명이 아닌가. 이 말씀 또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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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