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CEO 젠슨 황,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연합뉴스TV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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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CEO 젠슨 황,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 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세계 20대 갑부 반열에 곧 오를 전망입니다.

젠슨 황이 자산 10조 6000억 원을 버는 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

초고속 성장을 이룬 엔비디아와 젠슨 황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 봅니다.

"성장세가 무섭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두고 나오는 말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는데요.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액은 265%, 총이익은 769%나 급증했습니다.

깜짝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15% 이상 폭등했는데요.

시가총액 역시 360조나 증가해 하루 새 증가한 시총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엔비디아 효과는 다우지수 등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 증시 등도 끌어올렸죠.

사람들의 관심은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에게도 쏠렸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폭등으로 젠슨 황의 자산 가치가 무섭게 불어났기 때문인데요.

하루 만에 불어난 젠슨 황의 자산 가치는 약 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0조 6천여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젠슨 황의 자산은 지난해 초 135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 17조 9천여억원이었는데요.

당시 세계 갑부 중에선 128위에 해당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엔비디아 주가가 5배 넘게 급등하면서, 젠슨 황의 세계 갑부 순위는 21위로 초고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젠슨 황의 눈부신 성공이 놀라운 건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대만에서 태어나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후 갖은 인종차별과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는 젠슨 황.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고 도전을 겁내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엔비디아를 탄생시켰는데요.

"30일 뒤 망한다고 생각하면서 일한다"는 젠슨 황.

그의 성공 신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엔비디아 #젠슨황 #인공지능 #인종차별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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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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