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조기연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이 이제 4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강세지역인 서울 강남과 TK 공천을 앞두고 한동훈 위원장과 친윤 간 신경전이 감지되고 있고요. 공천 잡음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투톱 간 갈등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공천 막바지 정국 이슈,송영훈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 다 법률을 당에서 담당하시고 검토하시고 있는데 오늘은 정치권의 이야기들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민주당 상황을 짚어볼 텐데 보통 여당을 먼저 보기는 하지만 더 목소리가 큰 곳, 내홍, 파열음이 들리는 곳부터 짚어보도록 할게요. 우선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나오는 가운데 계속 속속 추가 공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생방송으로 전해 드리고 했었는데 일부 친문 인사가 들어간 게 좀 눈에 띄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기연]
절차에 따라서 진행한 결과라고 봅니다. 임혁백 위원장께서 통합에 중점을 뒀다라는 언급을 하시기는 했는데 아마 누가 봐도 단수공천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이 그대로 발표됐고요. 특별히 그 부분을 언급하신 것은 아마 청주 상당의 노영민 전 의원 관련해서 거기가 경선에 포함된 부분을 생각해서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시간을 꽤 할애해서 설명을 쭉 하더라고요.
[조기연]
그러니까 그분 관련해서는 직접 언급을 하시지는 않았지만 임혁백 위원장이 지난번에 윤석열 정부 탄생에 책임 있는 분들을 언급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누가 봐도 임종석 전 실장과 노영민 전 실장 두 분을 상징하는 것으로 비춰졌었기 때문에 이분이 상당구의 경선 지역에 포함시키는 의미를 중점을 두고 설명하신 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특별히 계파 안배를 하거나 배분을 하거나 이런 게 아니라 통상적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평가 결과 또 공관위 논의를 통해서 나올 수 있는 결과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 발표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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