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대한의사협회 집회를 비롯해 삼일절 연휴 동안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9일) 윤희근 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집회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불법으로 모든 차로를 점거하면 빠르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삼일절 연휴 열리는 집회에 134개 부대 8천여 명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다음 달 3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고 삼일절에는 보수 단체들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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