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산불 나흘째…서울 7배 면적 불타
미국 텍사스주 서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피해가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번졌습니다.
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발생한 산불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스모크하우스 크리크'의 피해 면적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10시 기준 4,40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 면적의 7배가 넘는 규모로, 텍사스주 역사상 가장 큰불로 기록됐습니다.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명으로, AP통신에 따르면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83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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