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이슈를 당사자가 직접 단 5분('오') '만'에 '정'리해 드립니다. YTN 총선 기획 '오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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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행자 (이대건 기자) : 요즘도 주말에 플로깅 하세요?
A 조정훈 의원 : 네 합니다.
Q : 쓰레기 많나요?
A : 생각보다 많습니다.
Q : 여의도에도 플로깅을 하고 싶은 대상이 있나요?
A : 4월 10일 날 크게 플로깅 되겠죠. 정치를, 국회의원을 지배계급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다 집에 보내버리고 싶어요.
Q : 5분 안에 총선 이슈와 주요 현안을 정리하는 오만정입니다. 5분짜리 모래시계를 세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은행에 15년 정도 근무하셨고요. 주로 이제 경제 분야에서 오래 몸을 담으셨는데 이번 총선에서도 경제 이슈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까?
A : 굉장히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를 걱정하십니다. 하나는 정치가 개판이다. 좀 싸우지 마라. 두 번째는 먹고 사는 얘기를 하십니다. 어떤 부동산 중개사 사무소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는데 혼났습니다. 작년에 매매 계약을 한 건도 못 하셨대요. 무슨 염치로 여기 들어오냐 하시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분에게는 진보건 보수건 경기를 살려주는 분이 최고다. 그분 얘기를 정치도 모르는 분의 어설픈 얘기라고 할 자신은 없습니다.
Q : 윤석열 정부 3년 차 경제 분야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시겠습니까?
A : 저는 이제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몇 점에서 올라오고 있죠?
A : 문재인 정부가 남기고 간 그것을 40점이라고 한다면 저는 75점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Q : 일단 합격점이네요.
A : 예. 저는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합격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억인 아파트를 10억으로 만든 그 정권 저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Q : 근데 규제 완화의 효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경기 전반이 안 좋아진 것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측면도 있지 않나요?
A : 아니죠. 부동산 시장은 가장 고도의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물론 이제 금리가 내려간 것, 금리가 올라간 것도 나쁘지 않은 영향을 했지만, 민주당식의 공급자 관리를 안 했으면 지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공급 때문에 집값이 지금 더 올라갔을 겁니다.
Q : 윤석열 정부는 (경제 위기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하고 있다... (중략)
YTN PLUS 이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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