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희·엄상필 신임 대법관 취임…대법관 공석 모두 채워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신숙희 대법관과 엄상필 대법관이 오늘(4일)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신숙희 신임 대법관은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엄상필 신임 대법관은 "공정하면서도 신속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사회통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변치 않을 소명"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두 대법관이 새롭게 오면서 14명의 대법관이 모두 자리를 채우게 됐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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