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명품백 수수 의혹 추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법안을 재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엔 기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민간인 대통령 순방 의혹 등에 더해 양평고속도로 관련 특혜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기존 특검법은 지난해 12월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국회로 돌아온 뒤 재표결에서 부결, 폐기됐습니다.
권인숙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21대 남은 임기에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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