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공화 경선 후보 사퇴…바이든·트럼프 대진표 확정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슈퍼화요일' 다음날인 현지시간 6일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그동안 지지에 감사하다"며 "이제는 경선을 중단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후회는 없고 더 이상 경선 후보가 아니지만, 미국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의 사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찌감치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굳히게 됐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본선 경쟁이 조기 점화할 전망입니다.
정호윤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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