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조명현 씨 바로 직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지사 비서 역할을 오 모 시를 검찰이 긴급 조사해서 한 번 체포해서 봤는데. 법인카드 유용 행위 대충 검찰은 이미 알려지기로는 2천만 원 수준으로 봤었는데 그것보다 두 배 이상, 두 배 가까이 4천만 원. 대단히 오랫동안 자행된 것이라는 의미다. 의미가 좀 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지금 검찰에서 체포를 해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고 3년간 일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전에 앵커도 이야기했지만 그전에는 시스템 잘 했는데 왜 그러느냐,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조명현 씨가 보니까 관련된 사진들, 또 녹취록들 이런 것들을 다 이제 기록을 해뒀습니다. 왜냐하면 배 모 씨라는 분이 워낙 깐깐하고 따지고 이러니까 이렇지 않는가 하기 위해서 기록들을 남겨뒀다는 거예요. 그러고 이제 법인카드라는 것이 한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제대로 결제가 안 되니까 배 씨가 화를 내면서 왜 전에는 잘 했는데 이제 못해, 이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참 시스템을 좋아하시죠. 공천도 시스템에 따라서 하고. 법인카드도 시스템으로 운영된 것 같습니다.
지금 무엇이냐면 법인카드로 본인의 어떤 여러 가지 문제를 다 사고 나중에 경기도청으로부터 현금을 돌려받는 식으로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이 됐고. 실제로 그 시스템이 조명현 씨가 오기 전에 오 모 씨라는 사람이 그것을 3년 동안 실질적으로 조명현 씨의 일을 했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그때의 했을 때 과연 기록은 없는 것인지. 그리고 그때는 얼마 정도를 이제 법인카드 쓴 것인지. 이런 부분들이 검찰이 그동안 살펴보기 위해서 수차례 소환을 요구했지만 불응하다가 결국 법원이 소환의 필요성이 있다고 체포 영장을 발부해 준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부분 관련해서는 앞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서 얼마 전부터 이런 것들이 상습적으로 이어졌는지. 액수는 얼마나 증가하는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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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