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기업대출 14조↑…5년 만에 최소 증가
지난해 4분기 기업 대출이 5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산업 대출금이 모두 1,889조 6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3조 9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2분기 이후 5년 반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입니다.
지난 연말 기업 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것은 제조업체들이 연말 재무 관리를 위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한 데다 최근 부동산 거래량 둔화 등에 따라 부동산업 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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