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사직 지침' 현직 의사 조사…"사실 인정"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병원을 사직하기 전 자료를 지우라는 등의 게시글을 올린 현직 의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지난 9일 게시글 작성자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서울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파악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게시글을 작성한 게 맞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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