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대신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명단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의사 커뮤니티에는 군의관과 공보의를 상대로 진료 거부를 종용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을 둘러싼 논란 속에 대통령실은 임명 철회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과 공수처, 좌파 언론이 결탁한 정치 공작이라 보는 시각인데 YT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국민의힘이 강세지역 5곳에 내세울 국민추천 후보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연합한 비례정당에서는 자진 사퇴한 후보 2명 대신 다른 여성 후보들이 추천됐습니다.

■ 저출생으로 학생 숫자는 줄었는데도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 3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교육비 증가율을 물가상승률 이내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목표 역시 실패했습니다.

■ 축구 선수 황의조 씨가 등장하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황 씨 형수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 여성 측은 재판부가 가해자에 유리한 판결을 했다며 반발했습니다.

■ 통영 욕지도 남쪽 바다에서 어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지난주 어선 전복 사고가 난 근처 바다로, 불과 엿새 만에 또 사고가 난 겁니다.

■ 러시아 정부가 간첩 혐의로 구금한 백 모 씨에 영사 접견권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가 속한 재단 측은 황당한 누명이라며 적극적 구명 활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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