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오픈AI CEO "환상적 기업인 삼성·SK와 AI칩 협력 희망"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 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마련한 'K-스타트업 &(앤드) 오픈AI 매칭데이 인 US(유에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트먼 CEO는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AI 칩을 제조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환상적인 기업"이라며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범용인공지능을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 뭔가를 구축하든, 파트너와 함께하든,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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