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이종섭 측 "셀프출석 안 해"…공수처 "소환 어렵다"

연합뉴스TV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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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이종섭 측 "셀프출석 안 해"…공수처 "소환 어렵다"


이종섭 호주대사가 귀국했지만, 후폭풍은 여전합니다.

공수처가 오늘 "이 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고요.

이대사 측은 자진 출석은 없지만, 4월 중순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기다리겠다고 연합뉴스TV에 밝혔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됐던 조수진 변호사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민주당은 곧바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는데요.

자세한 정치권 소식, 살펴보죠.

고성국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이종섭 논란 해법'입니다. 공수처가 오늘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참고인 등의 조사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이 대사 측은 4월 중순까지는 국내에 머물면서, 공수처의 소환 조사를 기다리겠다고 저희 연합뉴스TV에 밝혔는데요. 다만 소환이 없는 상황에서 먼저 조사를 받으러 갈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문제가 결국 총선까지 계속 정치 쟁점화할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대사는 소환조차 안 됐는데 귀국한 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일정을 이유로 대장동 사건 관련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다"면서 차이를 부각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당정 갈등설이 제기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오늘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요. "국민을 분열시키는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차량 탑승 전 한 위원장과 악수하면서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는데요. 당정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이번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합니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가 초대 대표를 지낸, 정통 보수우파를 표방하는 정당인데요. 석 전 사무처장, 앞서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 됐을 당시만 해도…. "당의 결정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번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조수진 사퇴'입니다.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고요. 민주당은 곧바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는데요.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틀째 충남을 찾아 정권심판론을 재차 강조하면서 중원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외교 문제, 특히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 논란을 비판하면서 '친일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했는데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한편, 민주당은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을 또다시 고발했습니다. 이종섭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고발했어요?

마지막 이슈키워드는 '제3지대 움직임'입니다. 개혁신당은 오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 선거 체제에 나섰는데요. 총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에 배치된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았고요. 개혁신당의 선대위 출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국혁신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세월호 유가족을 입당시키며 선명성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그런데 오늘 조국 대표의 딸 조민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입시 비리 관련해서 가족들이 모두 유죄가 나온 상황인데, 선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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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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