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소환' 주수호 "의료농단 상황…대화 제안은 이중적 행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주수호 의협 언론홍보위원장이 정부의 대화 제안에 대해 "이중적인 행태"라며 거절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25일) 경찰의 3차 소환조사를 앞두고 "대화하자고 하면서 뒤에서 의사들 겁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쪽으로는 대화하자 쇼를 하는데, 비대위원을 참고인으로 추가 소환하고 강원도 임원 한 명을 피의자로 전화했다"며 "이중적 행태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의 이 사태를 의료농단으로 규정"하고 "원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해 국회에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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